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313억, 영업이익 59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31.7%, 502.2% 늘었다.
특히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도 약 38%로 전년동기 대비 5.4% 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는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