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각 계열사들의 매출이 고루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가 지난해에 이어 골드바, 실버바 등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매출 상승에 많은 기여를 했다. 회사가 주력하는 클라우드 사업도 실적이 좋아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IT 사업 특성상 하반기 들어서야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클라우드 사업부의 성장으로 인해 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계열사 별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만큼 영업이익 상승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이티센은 클라우드 사업으로 성장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등 전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임원을 배치했다. 각 계열사의 클라우드 유관 조직과 전문 인력을 모아 클라우드 사업을 전담할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공공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컴피턴시센터를 재편해 영업과 프로젝트 현장의 기술 지원을 강화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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