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해군 페이스북 캡처]
대한민국 해군[해군 페이스북 캡처]
해군 장교가 직무교육 훈련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해군에 따르면 A(26·위관장교)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부대 내에서 수중탈출 훈련 중 물 밖을 나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수심 7m에 위치한 잠수종(다이빙벨)에서 탈출하는 훈련을 받고 있었다.

이 훈련은 6개월 과정의 잠수함 승조원 기본 직무교육 중 하나로 확인됐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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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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