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탄생한 캔 칵테일 브랜드 '컷워터(Cutwater)'가 한국에 상륙한다.
오비맥주는 캔 칵테일 '컷워터'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컷워터는 다양한 맛과 향의 칵테일을 바가 아닌 곳에서도 마시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캔 제품이다. 휴양지 감성의 패키지로 새로운 맛과 이색적인 분위기의 주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비맥주가 국내에 선보이는 컷워터 제품은 티키 럼 마이타이, 라임 데킬라 마가리타, 보드카 소다 자몽, 보드카 소다 라임 등 총 4가지다.
티키 럼 마이타이는 코코넛과 파인애플의 향이 럼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라임 데킬라 마가리타는 데킬라 특유의 향이 상큼한 레몬을 만나 기분 좋은 풍미를 선사한다. 보드카 소다 자몽과 보드카 소다 라임은 보드카와 탄산수가 만나 청량감을 돋우고 은은한 과일 향이 산뜻함을 더한다.
모든 제품이 당과 탄수화물이 없는 99㎉ 제품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럼과 데킬라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12.5도, 보드카 소다 2종은 5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컷워터는 칵테일을 캔에 담아 장소와 관계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여러 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주류 소비 트렌드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