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에도 계속되는 백신 접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일반 국민 50∼54세(1967∼1971년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16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접종 대상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8.16      saba@yna.co.kr  (끝)
대체공휴일에도 계속되는 백신 접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일반 국민 50∼54세(1967∼1971년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16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접종 대상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8.16 saba@yna.co.kr (끝)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이틀간 1700여건 늘었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726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322건, 아스트라제네카(AZ) 315건, 모더나 89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14일 1216건, 15일 510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3명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이들의 연령대는 30대가 1명, 70대가 2명으로 접종 후 사망에 이른 시간은 13일에서 24일까지 다양했다.

이 중 30대 여성과 70대 여성 1명은 평소 기저질환(지병)이 없었으나 70대 남성 1명은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3건 늘었다. 2건은 화이자,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7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55건 늘어 누적 3057건이 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4만855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3099만8451건)와 비교하면 0.45%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67%, 모더나 0.62%, 아스트라제네카 0.61%, 화이자 0.44%다.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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