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화재가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보험 및 투자 부문의 고른 성과로 순이익이 성장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초저금리 지속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반기만에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포인트 감소했다. 전 부문에서 효율이 개선됐고,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장기보험은 82.8%로 지난해 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은 79.0%로 5.2%포인트 감소했고, 일반보험도 72.5%로 8.7%포인트 감소했다.투자 부문은 저금리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형 자산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1조 1824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하반기 계절적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 개선을 지속하겠다"며 "차별화된 성과 시현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찬기자 jc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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