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 크래프톤 제공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인도법인의 초대 대표로 손현일 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손 대표는 2004년부터 쌓아온 금융, 재무 분야의 경력을 바탕으로 2017년 펍지 주식회사에 CFO(최고재무책임자)로 합류했다. 이어 지난해 펍지 주식회사가 크래프톤과 통합한 이후에는 투자본부장을 맡아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게임과 관련 분야 투자를 이끌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1월 인도 법인을 설립했다. 크래프톤은 손 대표 선임과 함께 앞으로도 유망 인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와 e스포츠 산업 육성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이 지난달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명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만 인도 IT 기업에 총 7000만 달러(약 802억원)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오는 10월까지 e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을 진행한다.

손현일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 게임 시장은 발전 시작 단계라 확장 가능성이 크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 기회의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인도를 주축으로 중동,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신흥 시장을 공략해 크래프톤의 IP(지식 재산권)와 게임 경험을 더욱 많은 국가에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