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일본 정부가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에게 2년여 전에 선물로 준 약 660만원 상당의 위스키 한 병이 사라져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해당 술의 행방을 찾을 수 없고 이 술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실은 미 국무부가 외국 정부와 지도자들이 미 고위 관리들에게 주는 선물들에 대한 연례 회계처리 보고과정에서 밝혀졌는데요.
일본산 위스키는 약 5800달러(약 600만원) 가치로 평가됐고, 지난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폼페이오 전 장관에게 선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산 위스키 약 5800달러 가치
2019년 6월 G20 정상회의때
폼페이오 전 장관에게 선물한 듯
트럼프 전 대통령
매년 1억원 이상
외국 지도자서 선물받아
공고문에 따르면, 폼페이오는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총 1만9400달러(약 2219만원) 상당의 카펫 2개를 받았으며, 이 카펫들은 모두 미 연방 총무처로 이관됐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2019년에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12만달러(약 1억3730만원) 가치 이상의 선물을 받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첫해인 지난 2017년엔 14만달러(약 1억6020만원), 2018년엔 8만8200달러(약 1억90만원) 어치 이상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선물들은 국립기록보관소로 넘겼다고 합니다.
장지완기자 romi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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