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기자재 설계와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는다. 원자력발전소 전력 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기동용 변압기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해 부속 품목의 주기적인 교체 등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한수원은 유럽 가동원전 O&M(운영·정비)사업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및 방폐물저장고 건설,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1호기 계속운전 설비개선 및 신규원전 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수주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원전기업과 상생을 통해 수출 판로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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