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달보다 사용시간 57%↓…
거래대금도 급감..코인가격 하락 여파
연합뉴스 제공
가상화폐(코인) 시장이 얼어붙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코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최대 규모 거래소인 업비트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시간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
3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에 따르면 전체 성별·연령대의 6월 월간 업비트 앱 사용 시간은 3245만1215시간(안드로이드 기준)이다. 5월(7600만7253시간)보다 57.3% 급감했다.
거래대금 기준 2위 거래소 빗썸은 지난 5월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업비트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업비트 월간 사용시간은 작년 9월 170만6578시간을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했다. 작년 11월에는 전달보다 80.4%, 올 2월에는 103.5% 급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들어 상승세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 냉기가 돌기 시작했다. 8000만원을 넘나들던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대까지 추락한 여파다.
앱 사용시간 감소에 따라 거래대금도 줄고 있다. 업비트의 하루(24시간) 거래대금은 5월초 34조5000억원을 넘었는데 6월말에는 3조아래로 감소했다. 빗썸 역시 5월 6조원을 넘던 거래대금이 1조5000억원밑으로 내려갔다.
업계에서는 관망기에 접어들었다는 희망섞인 전망을 내비친다. 중국의 코인 채굴 금지와 미국발 규제 소식에 더해 국내 거래소도 제도권 편입을 앞둔 상태라는 것이다. 국내 코인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당국 신고를 마쳐야 정식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거래대금도 급감..코인가격 하락 여파
3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에 따르면 전체 성별·연령대의 6월 월간 업비트 앱 사용 시간은 3245만1215시간(안드로이드 기준)이다. 5월(7600만7253시간)보다 57.3% 급감했다.
거래대금 기준 2위 거래소 빗썸은 지난 5월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업비트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업비트 월간 사용시간은 작년 9월 170만6578시간을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했다. 작년 11월에는 전달보다 80.4%, 올 2월에는 103.5% 급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들어 상승세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 냉기가 돌기 시작했다. 8000만원을 넘나들던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대까지 추락한 여파다.
앱 사용시간 감소에 따라 거래대금도 줄고 있다. 업비트의 하루(24시간) 거래대금은 5월초 34조5000억원을 넘었는데 6월말에는 3조아래로 감소했다. 빗썸 역시 5월 6조원을 넘던 거래대금이 1조5000억원밑으로 내려갔다.
업계에서는 관망기에 접어들었다는 희망섞인 전망을 내비친다. 중국의 코인 채굴 금지와 미국발 규제 소식에 더해 국내 거래소도 제도권 편입을 앞둔 상태라는 것이다. 국내 코인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당국 신고를 마쳐야 정식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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