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스타벅스가 자동차 브랜드 미니(MINI)와 손잡고 3일부터 선보인 한정판 굿즈가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출시 전부터 "올해 최고 굿즈"라는 평이 오가더니 첫 날부터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23일까지 텀블러와 마카롱쿠키, 키링 등 MINI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실제 이날 매장 오픈 전인 새벽 5~6시부터 일부 매장에는 굿즈 구매를 위한 대기줄이 늘어섰고 SNS에서도 MINI 굿즈 구매 인증이 잇따랐다.
특히 MINI 차량을 모티브로 삼은 텀블러 3종과 트래블 백, 미니어처 키체인과 MINI 모양 케이스에 담긴 쿠키 등이 인기다. MINI 디자인을 반영한 스타벅스 카드 3종도 판매한다. 자동차 바닥면을 이용해 결제하는 카드로, 미니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첫날부터 구매 문의가 이어지며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구매 제한 조건과 입고 수량을 매장에 붙이고 있지만 이미 대부분의 매장에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스타벅스 역시 되팔기를 막기 위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텀블러 3종의 경우 1인당 2개 구매 제한을 뒀다. 미니 카드는 1인 1개로 제한이 걸려 있다. 하지만 공급에 비해 수요가 워낙 많은 만큼 되팔기를 완전히 막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이미 3만원대인 텀블러가 5만원대에 팔리는 등 정가의 1.5배 이상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