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완성차업계가 이달 차량 구매시 상위 트림을 제공하거나 하거나 휴가비 등을 지원하는 등의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이달 차종별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쌍용차는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인 티볼리&에어와 코란도에 대해 선착순 1200대 한정 최대 200만원 할인(일시불)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선수금 20%의 60개월 무이자로도 가능하며,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달 출고 고객은 프리미엄 틴팅+블랙박스+에어컨 습기 건조기로 구성된 140만원 상당의 슈퍼 서머 기프트 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여름철 한정으로 진행 중인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이는 SM6 구매 시 고객이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을 장착한 상위 트림 차량을 제공하는 행사다.
예를 들어 고객이 SM6 TCe 260 LE 모델을 선택한 경우 LE 트림 기본사양에 운전석·동승석 파워 및 통풍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RE 트림 모델이 전달된다. 이를 통해 SM6 TCe 260 구매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구매 혜택은 최대 216만원이다.
차캉스에 최적화된 중형 SUV 'QM6' 역시 여름철 특별조건을 유지한다.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모델 GDe에 150만원, LPG 모델 LPe에 50만원이 제공되며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지원된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이달 구매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대 가능 혜택 금액은 트래버스 43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10만원, 스파크 80만원이다.
한편 쉐보레는 전기차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과 볼트 EUV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이들 두 차종에 대한 소식을 먼저 받아보고 싶은 고객들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 구독하기를 신청해 출시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