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로 언급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30일 부경대 동원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21년 부경CEO 행복인문학 콘서트 여름 특강에서 '대학 교육의 금기 깨기'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흙수저로 태어나도 우리 사회에서 열심히 하면 계층 이동도 할 수 있고, 금수저로 태어나도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음 세대에는 흙수저나 금수저 얘기가 안 나오게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금기' 의미를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는 금기가 많다"며 "상상조차 못 하고, 깰 엄두도 못 하는 일이 금기인데 이런 금기는 한번 깨면 봇물 터지듯이 터진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제주와 경남 일대를 방문하며 생활밀착형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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