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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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5주 연속 증가했다.

29일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해 "5주 연속 증가 중"이라며 "미주, 유럽, 서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했으며 사망자 역시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7월19~25일)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388만명(WHO 기준)으로 전주 353만명보다 약 35만명이 증가했다. 사망자 또한 1만2000명 늘어 6만9000명을 기록했다.

국가 별로 보면 프랑스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177.8% 급증했다. 미국의 경우 5주 연속 신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131%나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3% 줄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261.3% 늘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발생한 중증환자 7명 중 6명이 미접종자는 것으로 보고됐다.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은 도쿄를 중심으로 5주 연속 신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 전체 확진자는 지난주 대비 37.9% 늘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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