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QD(퀀텀닷) 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설비를 반입하고 현재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계획대로 올해 4분기 양산할 것"이라며 "추가 투자 또한 고객의 요구와 시장 반응에 따라 전략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QD 디스플레이의 생산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에 오는 2025년까지 총 13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월 3만장의 케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생산규모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Q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품질 OTT, 게임 등 고객 수요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V, 모니터 모두 대응할 것이며 제품 사이즈 등은 고객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부문은 중소형 패널 부문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판가 상승과 1회성 수익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1조2800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사 신규 플래그십 제품 출시로 중소형 패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