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영구삭제·모바일 진단 솔루션 개발사 블랑코의 한국지사 블랑코코리아는 전 세계 모바일 사용자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고기기 온라인 매입·보상판매'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 세계 소비자의 57%는 향후 24개월 이내에 5G 기기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절반 가량인 49%는 기기 업그레이드 프로세스의 일부로 중고기기를 보상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69%는 온라인 보상판매 프로세스를 이용한 적이 없으나 개념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1%는 미래에 온라인 보상판매 프로세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31%는 고려해보겠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의 31%는 온라인으로 기기를 거래할 때 잠재적인 데이터 오용을 우려했다. 27%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도움 없이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블랑코 관계자는 "개인 데이터 보호·삭제에 대한 보증을 제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중고기기 처리·유통 조직은 오프라인 휴대폰 판매점 매장 내의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옮기거나 뛰어넘어야 하며, 기기의 개인 데이터를 삭제하고 삭제를 보증하는 데이터 프로세스가 구현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데이터 보호, 전체론적 장치 관리, 지속 가능한 전자폐기물 정책 보증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온라인 보상판매 수요를 주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지목됐다.
이진우 블랑코코리아 지사장은 "중고기기 보상판매는 데이터 보호의 신뢰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기기 가치에 대해 공정한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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