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입은 전략이다. 우리나라 고3 수험생들은 세계 그 어떤 나라 학생들보다 열심히 공부한다. 하지만 1년 내내 수험서에만 매달린다고 해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대학입시, 나아가 이를 발판으로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싶다면 정확한 목표와 전략, 그리고 동기부여가 반드시 선제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할까. 입시 전문가의 대입 컨설팅도 하나의 대안은 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큰 장벽일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카페 등을 통해 교육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된 교육정보는 개개인의 특성이나 지향점을 반영하기 어려운 만큼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직접 만든 서울대생 멘토링 플랫폼 '도토링'이 주목 받고 있다. 도토링은 서울대 재학생 4명이 만든 교육 플랫폼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부방법 및 입시 조언을 필요로 하는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전체 학과의 70%에 해당하는 모든 전형, 고교 유형의 서울대 멘토 275명이 활동 중이다.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검정고시 등 모든 유형에 대해 멘토링이 가능하다. 도토링에서는 자소서, 생기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면접 관련 정보 등 입시 최신 정보와 현실적인 전략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코칭, 공부방법 등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줌 미팅을 통해 직접 1:1로 맞춤 멘토링이 가능해 시간이나 공간적인 한계없이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양질의 입시전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플랫폼 내 수익 다각화를 통해 매칭 비용을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접근성을 높였다.
도토링을 운영하는 ㈜부지런뱅이들 신민우 대표(서울대 경영학과 17학번)는 "대입컨설팅, 대학입시 컨설팅, 입시 컨설팅, 수시컨설팅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토링은 서울대 멘토와 학생 멘티를 1:1로 매칭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가치의 비교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제한된 교육 정보와 기회 불평등을 해결하고자 결성된 교육 스타트업"이라며 "자유 질의응답 멘토링, 자소서 첨삭, 생기부 멘토링, 모의 면접, 정기 학습코칭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입시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 멘토링을 통해 비교과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