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원희룡TV)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 자신이 구상하는 국가 상으로 "국민 한 사람의 행복이 소중한 나라, 다음 세대가 더 잘 사는 나라,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높은 국민, 낮은 정부, 겸손한 권력으로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열겠다"며 "국민은 본래 가장 높다. 정부의 사명은 국민을 섬기는 것이며 권력은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정권교체론을 내세우며 "대한민국은 절망에서 자유와 번영을 이뤘다. 이 기적은 우리 국민의 위대함이 만들었다. 이 위대함이 문재인 정권에서 억눌리고 있다"며 "자유가 고발되고 자기 편이 아니면 적폐로 몰린다. 정권 수사를 막기 위해 법치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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