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웹 기반 툴 박스 시범 서비스
환경독성, 화학물질 정보 등 제공
화학제품 개발 단계에서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예측할 수 있는 웹 플랫폼 기술이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안전연구센터가 화학제품에 포함된 다양한 화학물질의 복합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웹 기반 화학제품 복합 위해성 예측 툴 박스'를 개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툴 박스는 화학제품 개발 기업과 연구자에게 구성물질 성분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혼합물의 복합 독성과 노출 평가를 고려한 복합 위해성 예측 기술을 지원한다. 주요 복합 독성 예측모델 4종을 탑재했다.
주요 기능을 보면 구성물질 정보를 기반으로 한 복합독성 예측(환경독성)과 화학물질의 물리·화학적 정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유해성 정보 및 규제 정보, 입력 데이터 보안 강화, 예측결과 보고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내년에 화학제품의 노출량을 고려한 복합 위해도 산정 기능과 데이터가 부족한 화학물질의 물성과 유해성을 예측하는 기능을 탑재해 보다 강력한 툴박스 버전 2.0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운 화학안전연구센터장은 "화학제품의 복합 위해성 예측과 안전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유해물질 누출 대응 모바일 앱 개발, 화학사고 대응 방제재를 개발, 보급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으며, 제품안전설계 중심의 화학안전 플랫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화학연이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는 화학제품에 포함된 다양한 화학물질의 복합 독성을 예측해 주는 '웹 기반 화학제품 복합위해성 예측 툴 박스' 개념도. <화학연 제공>
환경독성, 화학물질 정보 등 제공
화학제품 개발 단계에서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예측할 수 있는 웹 플랫폼 기술이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안전연구센터가 화학제품에 포함된 다양한 화학물질의 복합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웹 기반 화학제품 복합 위해성 예측 툴 박스'를 개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툴 박스는 화학제품 개발 기업과 연구자에게 구성물질 성분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혼합물의 복합 독성과 노출 평가를 고려한 복합 위해성 예측 기술을 지원한다. 주요 복합 독성 예측모델 4종을 탑재했다.
주요 기능을 보면 구성물질 정보를 기반으로 한 복합독성 예측(환경독성)과 화학물질의 물리·화학적 정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유해성 정보 및 규제 정보, 입력 데이터 보안 강화, 예측결과 보고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내년에 화학제품의 노출량을 고려한 복합 위해도 산정 기능과 데이터가 부족한 화학물질의 물성과 유해성을 예측하는 기능을 탑재해 보다 강력한 툴박스 버전 2.0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운 화학안전연구센터장은 "화학제품의 복합 위해성 예측과 안전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유해물질 누출 대응 모바일 앱 개발, 화학사고 대응 방제재를 개발, 보급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으며, 제품안전설계 중심의 화학안전 플랫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