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단지에 이르기까지 전원주택 분양 시공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는 휘페스타는 양평군 양서면을 넘어 양평을 대표하는 전원주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원주택의 메카'로 불리는 양평에서 '대장 전원주택 단지'로 입지를 굳힌 가운데 최근에는 수도권 타 지역에서 공동 시행 제안이 올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청정자연 현지화 전략에 '세련미 갖춘 건축 프로세스'
이 같은 휘페스타의 브랜드 상승에 대해 이창현 부사장은 "한 지역에서 꾸준하게 진행해 온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감을 이룬 결과"로 풀이한다. 휘페스타는 2017년부터 목왕리 일대에서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단지를 일구기 시작해 5년째 한 지역에서 4차 단지를 구축하는 업력을 쌓았다. 수치상으로 따져보면 1년에 1개 단지의 분양 시공을 해온 셈이다.
방송 제작과 광고 디렉터 출신인 김민준 대표가 목왕리에서 오랜 기간 동안 펜션 사업을 해오며 주민들과 동화돼 지역 구성원으로서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전원주택 단지로서 '휘페스타'(Hyfesta)라는 브랜드가 전원살이를 하려는 건축주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서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숲(포레스트), 강(리버), 공원(파크), 언덕(힐) 등 주변 자연환경과 지형에서 착안된 이름이 아니라 편안하고 따뜻하고 안락한 의미를 담은 북유럽어 '휘게'(Hygee)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페스타'(Festa)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이곳 단지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선시공 후분양이 아닌,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한 1:1 커스터마이징 맞춤 설계를 내세운 전략은 분양 상담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단지별 분양 완판 기간이 점점 단축됐다. 휘페스타는 집 잘 짓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양평 전원주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양평군은 서울 송파-양평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며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연달아 분양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더 양평DTR점이 들어서 있는 것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서울 및 수도권 도심과 가까운 입지를 지녔다는 상징성을 보여주었다. 브랜드 아파트들이 양평 분양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휘페스타는 브랜드 전원주택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양평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양서면에 들어선 휘페스타는 경의중앙선 양수역이 가깝고, 1분 거리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양평IC가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입지 프리미엄을 갖췄다.
휘페스타는 은퇴자들 보다 젊은 세대들의 분양 계약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업 CEO와 전문직 종사자, 예술인들이 설계부터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집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 무게감을 둔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후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실내 거주 환경을 우선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건축주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콘셉트를 살려 온 휘페스타는 변화하는 전원생활 주거 형태와 다양성을 반영한 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전원주택과 작업 공간 또는 마켓 플레이스가 마련된 상업형 전원주택 건축 등 보다 폭넓은 의미의 전원주택 건축에 접근하고 있다.
휘페스타 협력업체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그들이 만들어 가는 전원생활이 콘텐츠라면 설계, 시공, 인테리어 전문가는 각각의 콘텐츠를 담는 하드웨어로서 집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 끝에 휘페스타의 브랜드 파워가 만들어졌다"며 "집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잘 지은 집은 탈이 없고 사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휘페스타는 4차 단지 분양 마감 후 가을 시즌부터 새로운 개념에서 접근하는 5차 단지 분양에 돌입한다.
손치배기자 soncb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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