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는 20일 오후 3시 20분경, 건강 악화로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오는 박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쾌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과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으로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라며 "이제 거짓촛불의 망령을 걷어내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전세계에서 돈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을 무려 4년 4개월동안 인신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며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왼쪽 어깨 수술 부위 통증 등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퇴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은 왼쪽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을 받고 두 달 가량 입원치료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박 전 대통령의 외부의료시설 통원치료 때 근접계호를 했던 서울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성모병원에 격리 됐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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