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커머스'는 오프라인 판로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하여 온라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동네시장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월 암사시장을 시작으로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한 전통시장은 2020년 상반기 10곳에서 2021년 6월 기준 1년 6개월만에 105곳으로 10배 이상 확대되었다. 지역 내 구매자들은 만족도가 높아 최근 평균 재구매율은 45%에 달한다.
'우리동네커머스'의 전체 운영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훈 팀장은 "오프라인 기반의 전통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시장구축부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운영지원까지 온라인 장보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재택 및 주거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배송 및 지역 배송 관련 수요가 증가하였고,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의 근거리 배송에 대한 수요도 급부상하게 되면서 전국 곳곳의 시장에서 '동네시장장보기'서비스 입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2월까지 160곳 이상의 시장이 입점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대가 높으신 상인들도 공급가 변경부터 주문관리까지 몇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하실 수 있도록 상점용 어플리케이션 2.0 버전을 개발하여 테스트까지 마쳤으며 빠른 시일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치배기자 soncb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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