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 전문
관련논문 200편 이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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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영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IBS 원장은 지난 30년 간 세계적인 방사광가속기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 왔다. 1985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대에서 '방사광 X-선 산란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3대 산업체 기초과학 연구소 중 하나인 엑손(EXXON)연구소에서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연구를 이어왔다.

1995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로 부임해 미래 후학 양성과 함께 포항방사광가속기에 '초고진공 표면 X-선 산란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내 'X-선 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로 역할을 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연구자로, 방사광 X-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국제 SCI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국가 대형 연구사업을 총괄한 경험도 다수 있다. 2008년 국가핵심연구센터(NCRC)사업에 선정돼 '극한광응용기술연구센터'를 7년 동안 이끌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015년에는 선도연구센터(SRC)로 '극미세 초고속 X-선 과학연구센터'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원장 취임 직전까지 포항방사광가속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광주과학기술원 전용 빔라인'을 건설, 운영하며 국내 방사광가속기 이용 연구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첨단융합전문위원, 심의위원 등을 지냈으며,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일본의 방사광가속기의 국제 제안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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