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소장품 스토리' 서비스
사진과 동영상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소장품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소장품 스토리'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장품 스토리는 과학관 소장품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생생한 고화질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 스토리'와 '동영상' 등 총 77건에 달한다. 과학관 직원들이 과학기술사적으로 의미있는 소장품을 직접 발굴해 제작했다.

특히 소장품에 대한 나열식 정보 제공이 아닌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로 기획·제작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장품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3D 프린팅 데이터 3274건, 소장품 데이터 58만건, 디지털 아카이브 자료 293건, 웹 기반 스토리텔링 큐레이션 10건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과학관은 홈페이지 자료실 내 온라인 전시공간인 '기증자료(143건)' 코너를 신설, 기증자에 대한 고마움과 기증 내용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소장품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한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과학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국립중앙과학관은 홈페이지 자료실에 '소장품 스토리' 코너를 통해 수장고에 보관 중인 소장품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비스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홈페이지 자료실에 '소장품 스토리' 코너를 통해 수장고에 보관 중인 소장품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비스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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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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