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왼쪽)알이파트너 대표와 안호준(오른쪽) 올림플래닛 이사가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조지훈(왼쪽)알이파트너 대표와 안호준(오른쪽) 올림플래닛 이사가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국내 가상현실 선도기업 올림플래닛은 지난 8일 알이파트너와의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아파트, 고급주거영역에 대해 제공되던 버추얼 주택 전시 솔루션을 지식산업센터 영역으로 확장하여, 주거부터 상업시설까지 부동산 비즈니스 전 영역에 있어 버추얼 공간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양 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기반으로 전략적 사업확장에 나선다. 올림플래닛은 고유의 실감기술을 통해 제작된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기술적 협력을 제공하고, 알이파트너는 전반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및 관련 고객의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올림플래닛은 부동산, 건설, 전시, 박람회 등 다양한 B2B산업 내 특화된 실감형 가상공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버추얼주택전시관, 버추얼 전시/박람 및 기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가상공간 플랫폼을 제공하여 그 안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버추얼 비즈니스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실감형 가상공간을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제작, 소유할 수 있도록 관련 B2C 서비스 플랫폼을 현재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라이프와 비즈니스가 잘 융합되어 선순환할 수 있는 실감형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이사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MOU 체결을 통해 양사가 각각 주도하고 있는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는 실감미래시대 실현에 더 빠르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으며, 양사간 협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