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10일 총 3개 P2P금융사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에 이어 온투업 등록 신청서 제출한 P2P금융사들도 온투업 등록을 위한 본심사를 앞두고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P2P금융사는 온투업 등록을 위해 전산 고도화 등 세부적인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온투업 등록이 완료되면 기존 P2P금융업과 온투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객 예치금 분리보관을 위한 예치기관 계약과 중앙기록관리기관의 역할이다.

온투업은 투자금과 상환금 등 고객의 투자자금과 온투업자의 고유자금을 엄격히 구분해 예치기관에 예치 또는 신탁해야 하며,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 정보가 중앙기록관리기관에 공유되어야 한다.

중앙기록관리기관(금융결제원)은 차입 정보, 투자 정보, 차입자 및 투자자에 관한 정보를 기록ㆍ관리하고, 온투업자의 위탁을 받아 차입한도ㆍ투자한도 관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온투업을 이용하는 고객(차입자ㆍ투자자)의 모든 대출ㆍ투자 관련 자금이 공신력 있는 예치기관을 통해 관리되고, 모든 거래 기록이 중앙기록관리기관에 기록 및 관리되어 온투업자가 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으며 결국, 투자자와 차입자의 투자금 및 정보 등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것이다.

P2P금융사(온투업자)와 중앙기록관리기관의 정보 연계를 위해서는 예치기관 정보 및 IP주소 연동공유가 필요하며 온투업 등록 완료 전까지 관련 작업이 필수적으로 완료되어야 한다.

현재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P2P금융사는 대부분 중앙기록관리기관과 서버 연동 작업에 착수했다.

미라클펀딩도 전북은행과 온투업 등록에 필요한 예치계약을 완료하고, 내부 통제 구축, 망 분리 작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준비도 마친 상황으로 중앙기록관리기관과 서버 연결 작업을 진행중인 상태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특히 미라클펀딩은 온투업을 등록하고 투자자 및 차입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4월부터 자체전산 개발에 착수하여 7월 론칭을 앞두고 있고, 동시에 자체전산 개발과 중앙기록관리기관의 서버 연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라클펀딩은 "지난 7월 초, 금융감독원의 사전면담을 거쳐 등록요건에 큰 하자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7월 15일 금융감독원의 실지점검을 무사히 마친 상태"라고 한다.

이에 따라, 미라클펀딩은 "7월 말까지 중앙기록관리기관(금융결제원)과 서버 연결 작업 등을 마치고, 오는 8월까지 온투업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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