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GS건설은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28㎡ 483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홍성역에는 송산역(경기 화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내년 10월 개통될 예정이라 향후 수도권까지 1시간 내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내년 완공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인근에 15만4483㎡ 규모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도보권에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가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이라 부동산 규제가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 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