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지프는 2021년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이하 나초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초 에디션의 '나초' 색상은 기존의 '펑큰 오렌지'와 같은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헬라옐라'와 같은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믹스한 듯한 색상이다.

풍미 가득한 체다 치즈가 듬뿍 담긴 스낵이 연상되는 '나초 에디션'은 국내에서 30대 한정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나초 에디션'은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대 272마력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 등의 환경에서 돌파력을 제공한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랭글러에 특별한 외장 색상을 입힌 '나초 에디션'은 개성있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지프 고객들을 위한 한정 모델"이라며 "특별함이 강조된 희소성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지프 나초 에디션.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지프 나초 에디션.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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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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