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자회사인 IT 교육기관 멀티캠퍼스(대표 박성태)가 3년간 IT 비전공자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IT 전문 인력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온·오프 연계 AI활용 지능형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시스템 개발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멀티캠퍼스는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진을 투입해, IT 비전공자도 쉽게 교육을 따라올 수 있도록 일대 일 밀착관리를 한다. 또한 모든 수료생들에 이력서 작성, 포트폴리오 구성 등 개별 맞춤 취업컨설팅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다. 국비지원 교육 사이트의 '빠른 상담신청'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추천 받을 수 있다.온·오프 연계 AI활용 지능형 서비스 개발과정은 자바 프로그래밍과 AI 기술,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교육한다. 두 과정 모두 학습 완료 후 지능형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시스템 개발과정은 빅데이터 기반의 IoT 기술을 학습하고 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교육 희망자는 멀티캠퍼스 국비지원교육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직업훈련비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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