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번 결선에서 김종겸 선수는 경기 초반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단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질주를 보여줬다. 또한 경기 중반 세이프티 카(Safety Car)로 레이스를 다시 시작하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도 압도적 격차로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