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맞수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치른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전반 22분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른 것은 에콰도르에서 열린 1993년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최근 6차례 대회에서 4번이나 준우승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대회 통산 15번째 정상에 오르며, 우루과이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이날 풀타임을 뛰고 메이저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선 숱하게 챔피언 자리를 경험하면서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4차례의 월드컵과 5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한풀이에 마침내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4골 5도움을 올려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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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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