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이 여성부 폐지 내걸고 뻘짓하다가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니, 출구전략으로 애먼 통일부 끌어들여 철 지난 작은 정부 타령 모드로 갈아탄 것"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진 전 교수는 "공부가 안 돼 있으니 뻘짓은 이미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셈. 앞으로도 계속 크고 작은 뻘짓을 계속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그는 유 전 의원과 이 대표를 겨냥해 "저 동네는 답이 안 나온다"고 날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진 전 교수는 "윤희숙, 유승민, 하태경, 이준석. 그 당에서 나름 합리적이라 하는 이들의 의식수준이 저 지경"이라며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못 알아 들으면 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족부라는 부처를 둔다고 젠더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것처럼 통일부를 둔다고 통일에 특별히 다가가지도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대표는 "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 동안 젠더 갈등은 심해졌고 이번 정부 들어서 통일부가 무엇을 적극적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통일부가 관리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폭파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업무분장이 불확실한 부처이기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차기 정부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인영 장관께서는 '필요한 부처'라고 생각하신다면 '필요한 부처'에서 장관이 제대로 일을 안 하고 있는 거고 장관 바꿔야 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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