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초복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여름 보양식 시장은 재료를 차별화한 '프리미엄' 보양식을 주문해 먹는 '언택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이마트24 등 편의점들은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려 풍미를 살린 민물장어구이덮밥을 초복 대표 메뉴로 선정하고 9000원대 가격을 책정했다. 삼계탕 등 '뻔한' 보양식이 아닌 프리미엄 메뉴를 원하면서도 가성비까지 챙기려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도 닭 뼈와 다양한 야채를 넣고 푹 우려내 진하고 깊은 맛의 육수로 쫄깃한 면을 함께 담아 든든함을 더한 '통째로 닭다리국수'를 출시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매장을 방문하기보다는 온라인이나 홈쇼핑 등을 통해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쇼핑엔티는 보양의 대명사로 알려진 문어를 비롯해 장어, 삼계탕, 흑염소 등을 판매중이다. 쇼핑엔티에서 선보이는 손질문어는 서해바다서 잡은 100% 국내산으로 1만번 두드려 육즙은 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해동 후 7분간 끓이면 부드럽고 쫄깃한 문어를 맛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을 통해 '최현석 셰프의 직화 스테이크'와 '고려삼계탕'의 삼계탕을 간편식 형태로 론칭한다.
CJ온스타일의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 플러스에서는 완도 활전복과 부여집 도가니탕, 육대장 육개장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NS홈쇼핑은 복분자로 맛을 낸 '참바다 민물장어'를 선보인다.
대형마트에서는 HMR 보양식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여름 성수기인 초복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올반 삼계탕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백숙용 닭, 장어, 전복 등 대표 보양식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자이언트 왕전복과 자이언트 손질 민물 왕 장어, 자이언트 데친 왕 문어 등 '자이언트' 컨셉트 보양식을 판매한다. 또 요리하다, 동원, 오뚜기 등 브랜드 삼계탕 제품을 주말 특가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