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범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찰총장직을 이용해 정치적 발판을 삼았으면 '정치건달'"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정청래 의원은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이중성'이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정 의원은 "탈원전 때문에 정치를 하게 됐다는 윤석열씨.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라"며 "2019년 겨울에는 '문 정부 성공을 위해 악역을 자처'했고, '대통령에 대한 충심은 여전해'라고 했다던데 2019년에도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문 정부인데 그때는 왜 충심을 다 바쳤는가"라고 직격했다.

이어 "그때의 충심이 거짓말이었는가? 속임수였나?"라며 "아니면 이제 와서 변심을 한 것인가? 욕심이 생겼나? 배신인가? 변심인가? 충신인가? 간신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님께서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다.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검사입니까? 깡패지'"라며 "그대로 돌려준다. 검찰총장직 이용해서 정치적 발판삼았으면 그게 검사입니까? 정치건달이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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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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