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저는 늘 내년 3월9일 대선 출구조사 방송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유력이라는 화면을 상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지도부가 다 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당 경선 편파 관리 논란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같이 힘을 합해서 국민 마음을 다시 얻도록,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마음이 50%가 넘는 상황인데 이들이 마음을 돌려서 민주당에 신임을 줄 수 있도록 저희 지도부와 당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이번 대선후보 8명이 열심히 하고 있다. 민주당의 강점은 공정한 경선에 참여하고 결과에 승복해서 '원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민주당 여러 가지 선거 과정이나 항상 후보들 진영 간에 논란이 있지만 잘 통합해서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관리하고 유능한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오늘 저녁 8명 후보의 '정책언팩쇼'를 진행한다. 모든 후보들이 한자리 모여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평가받는 자리"라며 "고용주이자 면접관인 국민들이 잘 준비된 대통령 취업준비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후 경선 일정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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