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연합뉴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연합뉴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7일 "정부가 똥볼을 차 놓고 국민더러 '원스트라이크 아웃'한다고 협박한다"며 정부의 방역 대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의 적반하장식 방역 대책에 화가 난다"며 "4차 대유행을 몰고온 주범은 20∼30대 청년이나 자영업자가 아닌 문재인 정부"라고 직격했다.

앞서 정부는 8일부터 핵심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열흘간 영업을 중단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 구청장은 "정부가 무능한 대응으로 백신 없는 7월을 맞게 하고, 상황이 호전된 것처럼 선전해 국민이 경계심을 풀게 했다"고 강력 비판했다. 그는 또 "지금 당장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 최소한 7월 한 달간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많았던 서울 자치구는 강남구(8.9명), 중구(7.9명), 용산구(6.2명), 종로구(5.5명)에 이어 서초구(4.1명)가 5위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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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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