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미래 모빌리티'보다 범위가 확장된 '미래 도시'를 주제로 디자인 협업이 이뤄졌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를 비롯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스마트 시티 등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RISD가 한층 넓어진 '미래 도시'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사측은 전했다.
현대차그룹과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다.
RISD는 이번 공동연구를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RISD 교수진 5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했다. 또 건축, 그래픽 디자인, 산업 디자인 등 10개 전공의 RISD 학생 32명도 연구자로 참여했고, 작년 기아 소속의 디자이너가 새롭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연구자로 참여한 학생의 수가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공동연구는 지난 2~5월 RISD의 봄 학기 동안 '디지털+미디어', '산업디자인+건축', '일러스트레이션', '텍스타일' 등 4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양측은 올 여름 학기에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올해 공동연구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미래 도시'로 주제가 확장됐을뿐 아니라 더 넓은 그룹 차원의 참여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협력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동차 선행 디자인,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실제 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우진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