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소재 산기협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1997년에 제정돼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전문 기술경영인으로서 고용량·고효율 전지 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을 개척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전지를 상용화하고 휴대폰, 노트북용 소형 전지를 개발한 데 이어 국내외 어느 기업도 시작하지 못했던 중대형 전지 분야를 개척해 10여 년 만에 글로벌 선두로 올라섰다. 김영근 LS일렉트릭 전무는 32년간 전력기기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 종사하면서 국가 전력산업 발전과 관련 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AC전력기기 개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최초 DC전력기기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
김현수 디케이락 사장은 국내 최초로 무산화 페룰(ferrule)을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통계적 공정관리를 시행해 관련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및 MES(제조실행시스템) 구축과 반도체용 피팅 밸브 등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박화석 우성정공 대표는 고부가가치 금형 수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금형제작 현장에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국내 최초 VMS(비디오관리솔루션) 개발에 성공해, 국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IR52 장영실상 등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클라우드, 지능형 관제, 통합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책임지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병서 일신웰스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친환경 가소제의 다각화 및 생분해성 기술 개발 등 식품 및 산업용 소재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신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첨단 설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연평균 10.4%의 매출 성장 등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정년 LS전선 연구소장은 지중·해저케이블 시스템 개발 및 전력분야에 디지털 플랫폼 적용을 선도해 전력케이블 산업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 최대 전압급인 500kV HVDC 케이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고, 순환전류·유기전압 산정 기술과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케이블 분야 원천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민수 티엠바이오 연구소장은 인체 감염과 치료 등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오 패치 제품을 개발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로 수출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상욱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35년간 화학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 R&D 사업화를 주도해온 공정 기술 전문가로서 화학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했다. 특히, 친환경 가소제인 DEHCH 제조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관련 제품의 약 90%를 국산화했고, 국내 최초로 CPVC 제조 공정 기술 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고부가 소재개발 같은 탄소중립 R&D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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