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후유증 중 하나로 꼽히는 후각 손실을 레몬(사진)과 계피 등을 활용한 후각 훈련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와 감염내과 연구진은 5일 성인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후각 훈련을 하도록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훈련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다. 연구진은 리커트 11점 척도(0∼10)와 후각장애 설문(QOD) 국내 버전을 통해 주관적인 후각 기능을 측정하고, CC-SIT(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를 통해 객관적인 후각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서 회복한 53명 중 38명이 감염 기간에 후각 기능 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중 24명에게 후각을 훈련하도록 했다. 이후 클리닉에 다시 방문해 평가를 받은 10명 중 7명에게서 정상적인 후각 기능의 회복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환자들에게 두 달 간 솔, 계피, 레몬, 페퍼민트 냄새를 각각 10초간 맡고 30초간 쉬게 하는 동작을 하루 2회씩(아침·저녁) 하게 했다. 이런 요법은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CC-SIT 점수는 두 달간 9.2±0.79점에서 10.6±1.26점으로 유의미하게 올라갔다.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근호에 게재됐다.유선희기자 view@dt.co.kr
고려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와 감염내과 연구진은 5일 성인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후각 훈련을 하도록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훈련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다. 연구진은 리커트 11점 척도(0∼10)와 후각장애 설문(QOD) 국내 버전을 통해 주관적인 후각 기능을 측정하고, CC-SIT(Cross-Cultural Smell Identification Test)를 통해 객관적인 후각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서 회복한 53명 중 38명이 감염 기간에 후각 기능 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중 24명에게 후각을 훈련하도록 했다. 이후 클리닉에 다시 방문해 평가를 받은 10명 중 7명에게서 정상적인 후각 기능의 회복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환자들에게 두 달 간 솔, 계피, 레몬, 페퍼민트 냄새를 각각 10초간 맡고 30초간 쉬게 하는 동작을 하루 2회씩(아침·저녁) 하게 했다. 이런 요법은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CC-SIT 점수는 두 달간 9.2±0.79점에서 10.6±1.26점으로 유의미하게 올라갔다.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근호에 게재됐다.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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