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YG, JYP 등 최정상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2박 3일간의 여름방학 캠프
사진= YG 권영득(출처 YGX)
사진= YG 권영득(출처 YGX)
BTS와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들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등 K-POP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 영상매체를 통해 케이팝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미래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서는 끼를 펼치기 어렵고 적극적인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적성에 맞지 않는 입시공부만 이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직업개발원과 한국예술원이 재능 있는 K-POP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The K-POP CAMP(이하 더 케이팝 캠프)'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금번 프로젝트는 대형기획사의 집중 트레이닝을 통해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부여하는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8월 8일(일)부터 2박 3일간 남산타워 더 그레이스리 호텔에서 진행된다.

사진= 한국직업개발원. 제공
사진= 한국직업개발원. 제공
캠프에서는 케이팝 스타라는 동일한 꿈을 지닌 중, 고교생들이 모여 2박 3일간 합숙으로 보컬, 랩, 댄스 등에 대한 집중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개인별로 대형기획사 메이크업과 무대의상 코디를 거쳐 가상 오디션 무대에도 오른다.

1:1 멘토링 집중코치와 개인 프로필, 포트폴리오 완성까지 K-POP 스타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완성해줄 스타 강사진 라인업도 돋보인다. 작곡가 김형석 한국예술원 학장을 필두로 플레이M(카카오M 소속) 7인조 보이그룹 빅톤, 'MBC 방과후 설레임' 신인개발팀장, 그리고 YG, JYP 등 대형기획사에서 활동 중인 최정상급 트레이너들로 구성됐다.

특히 호흡, 발성과 같은 기본기 수업부터 곡의 해석 등 디테일한 퍼포먼스 실습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케이팝 아티스트의 무대를 따라 하고 발표하는 것에 그쳤던 기존 교육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다. 재능을 지닌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캠프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형기획사 강사진과 1:1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데뷔를 준비할 수 있는 재능기부형 교육도 동시 진행된다.

김형석 작곡가는 "각 분야 최고 교수진과의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중문화의 중심이 될 아티스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예술문화의 중심지, 최적의 환경에서 함께할 만능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케이팝 캠프는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사전 신청은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일정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증 및 스타 싸인 티셔츠, 한국예술원 입학 특전,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 졸업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20여 개 대형기획사 오디션 기회를 제공한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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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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