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공모주 투자자를 위한 'GB레인보우공모주알파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 플러스 알파 수익률 추구형으로, 국공채와 통안채 같은 우량 채권 이외에 기업공개(IPO) 투자와 스택(SPAC)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GB100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1호'의 1년 수익률은 25.51%로, 코스닥벤처와 하이일드펀드를 제외한 공모 공모주펀드 총 50개 남짓 중 1, 2, 3년 수익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2020년 4월29일에 설정된 '골든브릿지코스닥벤처펀드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2호'의 누적수익률(2021년 6월28일 기준)은 174.46%이며, 2021년 3월 2일에 설정된 '골든브릿지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3호'의 누적수익률 역시 20.43%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의 이번 신규 공모주펀드는 공모주펀드 수탁고 증가와 업계 IPO 경쟁률 심화에 따른 공모주 배정 감소를 SPAC 투자와 공모주펀드 편입으로 보완하고자 고안됐다. SPAC 투자는 적극적인 IPO 참여뿐 아니라, 유통 시장에서의 액면가(공모가) 근처 SPAC 매수도 포함하고, 편입 예정 공모주펀드는 공모형 채권혼합형 펀드에 국한된다.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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