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제주항공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산 제품들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제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회의실에서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귤, 뿔소라 등 제주지역 농수산물과 가공품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이 가진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달 27일 제주도와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원희룡(왼쪽) 제주지사와 김이배(오른쪽) 제주항공 사장이 29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농수축산물 등 제주산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원희룡(왼쪽) 제주지사와 김이배(오른쪽) 제주항공 사장이 29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농수축산물 등 제주산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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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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