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더 걷힌 초과세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시장이 긴축될 수 있기 때문에 초과세수를 내년으로 넘기는 것보다는 지금 사용하는 게 완전한 경기회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여당이 주장하고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정부로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세 수입은 4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조8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1~4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32조7000억원 더 걷혔다. 정부와 여당은 적자국채 발행 없이 추가 세수를 활용해 2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추경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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