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레고그룹은 2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인 모드'가 새롭게 도입된 레고 슈퍼 마리오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고 슈퍼 마리오 '2인 모드'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두 개의 인터랙티브 레고 슈퍼 마리오 피겨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새로운 인터랙티브 피겨 '레고 루이지' 공개를 기념해 오는 8월 1일부터 쌍둥이 형제인 마리오와 루이지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2인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두 개의 레고 마리오 또는 루이지 피겨를 원하는 조합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각각의 피겨 등에 있는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 레고 슈퍼 마리오 앱에 등록하면 준비가 완료된다. 두 개의 피겨는 서로 협동하며 더 많은 동전을 획득하고 챌린지를 완수하거나 서로 대결도 할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놀이가 가능하다.

레고그룹은 이와 함께 하반기 신제품도 공개했다. 더욱 스릴 넘치는 미션과 정교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쿠파의 비행선 확장팩(71391)', '뿌리뿌리 녹다운 확장팩(71390)', '케이케이왕 토플타워 확장팩(71388)', '김수한무 스카이 월드 확장팩(71389)' 등 4종의 확장팩과 '개구리마리오 파워업팩(71392)', '꿀벌마리오 파워업팩(71393)' 등 파워업 수트 2종, 슈퍼 마리오 캐릭터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캐릭터팩 시즌3(71394)' 등을 선보인다.

사이먼 켄트 레고그룹 슈퍼 마리오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팬들은 이제 친구, 가족들과 협력해 무한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팬들이 더욱 확장된 레고 슈퍼 마리오 세계에서 어떤 창의적인 모험을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레고그룹이 레고 슈퍼마리오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레고그룹 제공>
레고그룹이 레고 슈퍼마리오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레고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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