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도록 강력하고 촘촘하게 이물질을 걸러내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개발해 비스포크 정수기와 냉장고에 적용했다. 미국 음용수 실험기관인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국내에서 제조된 정수기 중 최다인 73가지 항목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냉수나 냉?온수 모듈을 선택해 개별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수 모듈은 싱크대 아래 설치해 주방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출수구도 2가지가 제공된다.
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직수관 속에 고인 물을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주고 부식과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직수관을 전기분해 방식으로 3일에 한번 자동 살균해 내부 부착 세균과 부유 세균을 99.9%까지 제거해 주는 스마트 클린 케어 기능도 장착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강력한 정수 성능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위생 관리까지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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