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6대 온라인 플랫폼과 7대 TV홈쇼핑 참여
내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서 할인 및 판촉행사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가 동참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11번가와 위메프 등 전자상거래 6대 유통사와 7대 TV홈쇼핑,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판촉행사를 연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특별 할인판매 기획전과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된다. 위메프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소형가전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G마켓은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 기획전과 인기식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슈퍼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유통사에서는 여름 패션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은 다음달 15일까지 200개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대형마트도 시즌 상품과 인기 먹거리에 대한 할인행사와 건강식품 기획,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등을 통해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대형 유통사의 온·오프라인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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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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