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이 21일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Arab Health 2021)'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직원이 21일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Arab Health 2021)'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사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영상획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인 '엑스레이 검출기'로 구성된다. 고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각 구매할 수도 있고, 패키지 구매도 가능하다.

영상획득 소프트웨어에는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VUNO)의 인공지능 진단 보조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고, 병변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색깔이나 외곽선 등으로 표시해준다.

이는 의료진이 결핵, 폐렴, 폐암과 같은 주요 폐질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한다. 판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병변을 발견할 수 있는 확률도 높인다.

LG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와 달리 필름이 필요 없다. 촬영 즉시 획득된 영상이 PC로 전송되는데, 신제품은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 솔루션이 분석한 영상을 전송, 의료진이 비교해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전혜인기자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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