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 28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복합쇼핑몰 AK&홍대에서 '기내식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불고기덮밥 등 기내식 인기 메뉴도 판매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기내 특화 서비스팀도 카페에 투입해 캘리그래피 부채, 풍선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식음료를 판매하는 루프탑 바 '선셋가든(Sunset Garden)'의 운영도 시작했다.
진에어도 앞서 지난해 12월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인바 있다. 이곳에서는 기존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몰을 확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화장품, 과일 등을 판매한다.
에어서울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에서 '홈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NS홈쇼핑과 협약을 맺고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국내선 항공기에 NS홈쇼핑 쇼핑북을 비치, 소비자들이 기내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항공 관련 학과 대상으로 운영하던 객실 승무원 체험프로그램 '티웨이 크루 클래스'를 일반인에게도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티웨이항공 자체 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 등 기내 비상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업계 관계자는 "LCC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다 동원해 불황을 버티고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항공 여객 수요가 회복됐을 때를 대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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