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문준용씨가 이번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69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사진=연합뉴스)
'아티스트' 문준용씨가 이번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69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자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준용씨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 6900만원을 받게 된 소식을 스스로 올렸다.

문씨는 "한국문화예술위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에 제가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것을 알린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업에 뽑힌 것은 대단한 영예고 이런 실적으로 제 직업은 실력을 평가받는다"면서 "축하 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씨가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라고 지목한 사람은 지난해 문씨가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 1400만원을 받은 것이 부적절한 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문씨는 그러나 ""응답해야 할 의견이 있으며 하겠다"면서 논란을 정면 돌파해 나가겠다는 이지를 피력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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