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닭. 제공
사진= 허닭. 제공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이 간편식 퍼블리셔 ㈜프레시지(대표 정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밀키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밀키트 외 간편식 제품의 공동 기획 및 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허닭식단 밀키트 햄치즈 부대찌개 △허닭식단 밀키트 담백한 소고기무국 △허닭식단 밀키트 고추장 제육볶음 △허닭식단 밀키트 규동 △허닭식단 밀키트 광양식 소불고기 등 5종이다.

허닭 김주형 대표는 "밀키트 분야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지닌 프레시지와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기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제품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닭은 2019년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바탕으로 상품의 수요예측과 판매, 운영에 맞춰 AI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 전반에 도입했다. 그 결과 16년 31억 원에서 작년 340억 원으로 10배, 매년 200%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올해 역시 2배 이상의 성장을 예상 중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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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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